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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무장해제/ 가/ 되지 않으려/ 발버둥 치고 있는 게지.
지켜야 할/ 자존감이란/ 너에게 무엇이었나/ 있었나/
결국/ 기웃거리기만 한게냐.
또 겨울이/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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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4   :  어떤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짐


사색이 무슨 말인지 알기까지 40년이 걸렸다. 그저 알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그렇다면, 사색을 할 수 있기까지 또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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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공유[共有] 의 가치 에 눈 뜨지 못했던 것이 가장 후회스럽다.
이제부터라도, 매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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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좌표 | 홍세화 | 248p | 한겨레출판 | 2009.11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생각의 주인으로 사는 법

    [경향 청소년 문학대상*독서논술대상 과제도서] 

    알라딘 책 소개에 나와있는 문구다. 그러고보면 어릴적 독서습관은 철저하게 부모의 영향아래 있다.
    내가 청소년인 시절 결코 이런 종류의 책은 그 누구도 읽어보라 권하지 않았다.
                             또 이런 생각도 든다. 아니 청소년이 벌써 이런 책을 읽는다면 커서는 대체 어떤 책을 읽는단 말인가.
                             누군가의 푸념처럼 요즘 아이들은, 이미 아이들이 아니다.
                             적어도 정보의 확장성 만큼은 과거와 비교할 바가 못된다. 또 그걸 어른들은 염려한다.

                             1)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2)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편함을 추구할 뿐 `어떤 사회에서 살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지 않는다.
                           
                             우리 어른들은 더더욱 각성해야 한다. 트윗을 무기로 `정치`에 대한 생각을 재무장하고 있다.
                             과연 `어떤 사회에서 살 것인가?`를 고민하며 사는 어른들은 몇 이나 될 것인가.
                             내 생각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끼리끼리 소통하는 아이들과 소통하자면, 실로 진정한 어른이 되 있어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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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의 모든 날들 | 박정석 | 312p | 중앙북스 | 2010.2

   글이라는 것이, 글쓴이와 읽는 이와의 철저한 교감이 전제되야 한다는 가정하에,
   할 수 있다면 오감이 자극되길 지독히도 원한다.  그러나 그러한 글은 참으로 귀하다.
   훌륭한 드라마를 쓰는 작가는 시청자로 하여금, 모든 감각을 끄집어 낸다. 그것은 마케팅이 결코 아니다.
   어떤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시청이라는 매우 게으른 자세로도 세상에는 쓰레기같은 드라마는 차고 넘친다.
   하물며 읽는 다는 행위는 어쩌면 많은 노력을 수반한다. 
                            그러니 그 수고로움에 혁혁한 보상을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동해시 어달동.
                            참 이름한번 그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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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직업을 대하는 태도에는 세상을 더 낫게 만든다는 책임감이 있다.
그래서 언제나 정중했고, 그의 말은 비판적인 사고와 균형적인 사고가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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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ヤンセルされた街の案內 도시여행자 | 요시다 슈이치 | 264p | 노블마인 | 2010.3

    누가 그랬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소한 것들이 모두 의미가 생긴다고.
    삶 이라는 거대하고 세밀한 의미를 진작에 깨우쳤더라면 하고 나즈막히 대뇌인다.
    소설은, 그런 의미의 확장자 이다. 간혹 너무 흠뻑 나 자신을 잃어 버리고 울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저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순간, 이다. 동요할 수 있다는 건 아직 건강하다는 증거 아닐까.
    그러니 오히려 요시다 의 소설은 인생의 삼분의 이 쯤 아는 분들이 읽어야 하지 않을까.
    마음은, 육신과 다르게 영원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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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풍경화 | 정원선 | 336p | 더난출판사 | 2010.3

   제주 라고 특별할건 없다. 똑같은 산 똑같은 바다 가 있고, 똑같은 사람이 사는 곳일 뿐.
   우리나라 어딜 가든 이야기가 없는 곳이 있을까. 다만 [섬]이라는 것. 그것이 조금 다르다.
   비행기를 타고, 배를 타는 것 은 다른 교통수단과는 조금 다르다.
   히한하게도 비행기 와 배는 어떤 특별한 감흥을 수반한다. 단지 그것뿐이다.

                            어디든 여행하면서 그 곳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무엇을 나누기란 사실 매우 어렵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한시적으로라마 그 곳에 살아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사실 여행의 본질은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 살아보는 것 아닐까.

                           저자에게서는 [날것] 에 대한 강한 의지가 보인다. 그러나 그것이 독자로 하여금 부담으로 읽히는 건 경계해야 한다.
                           그렇다고 꼭 그럴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보다 넉넉한 마음이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이것은 관광 제주 가 풀어야할 거시적 숙제이기도 하다.
                           조사+감상 수준에서 조금 더 진일보 해야한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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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순 적 이다.
      그 사람의 모든 것들이 모순 적이다.
      그래서 결코 동의 할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은 동의하지 않지만 일시적 동거를 수반한다.
      그것이 참 슬프 다는 것이다.
      이런 인생을 언제쯤이면 종료할 수 있을까.

      아내와 아점을 먹다가, 아내의 얼음 이란 단어에 마음이 동했다.
      갑자기 바다 가 보고 싶어졌다.
      바다 가 보고싶다 는 건 또 마음에 바람이 분다는 증거.
                                                                                                 철든 채로 바다 에 갈수 있을까. 과연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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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 통영
23:00 출발 03:30 도착 휘발유 80,000 넣고 톨케이트 비 16,400원쯤으로 기억.
중간에 휴게소(인삼랜드) 에서 우동 한그릇 시식. 휴게소 음식은 참 할말이 없슴. 유치한 유니폼에 쾡한 눈의 휴게소 여직원들.
참 살것없는 휴게소 편의점.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맛동산 한 봉지 구입.
통영 문화마당(?) 도착. 거북선이 서있다. 유명한 충무김밥 (뚱보할매김밥)집이 그 시간에 영업중. 하여 2인분으로 요기.
푸짐한 오징어 와 무 무침. 뜨거운 된장국. 이 맛이지. 근처 찜질방(해수랜드)으로 이동. 쾌쾌한 냄새. 뭐 할수없슴.
그러나 바다와 항구가 보이는 아침 풍경은 이 찜질방만의 특권. 1인당 8,000원.
한국에서 여행할 때 참 저렴하면서 좋은 숙박의 비결은, 찜질방!

2. 통영 - 하동 - 구례 - 전주
아침은 밝은 햇살이 기분을 설레게 하고. 날씨도 따뜻. 새벽에 내리던 비가 멎고 온 세상이 깨끗.
오전 나절 통영의 섬을 차로 둘러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들. 통영 클럽 ES 리조트 방문.
마치 스페인 또는 그리스의 리조트 처럼 아기자기 깨끗 관리. 헌데 그 먼곳까지 쉬러가는 회원이 얼마나 될까. 정말 궁금.
부대 시설도 산 꼭대기 조그만 풀 밖에 없고. 글 쓰러 오는 사람 아니면 오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 
한 바퀴 돌아 다시 서호시장 과 중앙활어시장으로 이동.봄도다리 20,000 어치 회로 손질하고,
동광식당(055-644-1112)으로 들고가 멍게비빔밥 두 그릇 주문. 40년 전통의 복국집.
언젠가 tv에서 본 멍게비빔밥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썩 괜찮았고, 국으로 나온 복국이 예술!
아, 통영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동네. 여기 사는 분들 정말이지 부러울 따름.

통영의 아름다운 항구가 보이는 편의점 옆 벤치에서 음료수도 한 모금 마시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쐬고. 행복이 별거더냐.
갑자기 벚꽃 생각이 나 불현듯 하동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네비에 화개장터 를 찍고 차 시동.
여행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보온병!
휴게소 또는 편의점에서 천원(또는 이천원)짜리 커피주문할때 얼음 잔뜩 넣어놓으면 어떤 음료수도 시원하게 마실수 있다는.
하동 톨케이트 톨비 4,100원. 아, 여기가 바로 섬진강이구나. 벚꽃은 이미 많이 져 있지만 이 강옆 풍광은 명불허전.
가는 길에 최참판댁 이라는 간판이 보여 잠시 들름. 박경리 소설 [토지]의 무대라고. 음. 뭐. 그냥. 쩝. 날씨가 참 덥네.
강 길을 따라 구례까지 멋드러진 드라이브. 구례읍(?)내 파리바게뜨 를 찾아 빵 몇개와 아이스크림을 사서 군청으로 이동.
군청 볕 좋은 벤취에 앉아 아내는 맛있는 빵집[이병진 지음] 을 보고, 나는 구례 관광지도를 얻어 지도 둘러보기.
오후 의 따사로운 햇살아래 빵도 먹고, 시원한 커피도 마시고, 좋은 공기도 맛보고. 천국이 여기 있다는.

해가 조금씩 누워가자, 전주에 가보기로 결정. 목적없는 여행이 여행의 참맛이 아닐런지.
전주에 아는 곳이 생각나지 않아 네비에 무작정 [전주시 삼백집] 이라고 찍어 이동 시작. 저녁 7시 반쯤 도착.
삼백집 앞에 당도하니 여긴 콩나물 해장국 과 선지 해장국이 전문인 곳. 어쩐다. 어쩌긴 지나가는 분께 물어보면 되지.
영화의 거리 근처 아저씨께 비빔밥을 물으니 운동장 네거리 [한국관]을 가라하여 갔더니 예전에 한번 왔던곳. 아으.
놋쇠육회비빔밥 하나와 파전 시켜 먹어보니, 파전은 그럭저럭 먹을만 하나, 비빔밥은 영. 다시는 오지 않.
사장님, 음식맛은 그만하면 참을만하지만 식당 주변이랑 음식관련해서는 좀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려.
그 시간에 한 두 테이블에만 있는 손님의 수는 오늘만 그리한게 아니지 않습니까요. 척 보니 알겠습디다만.
그러나 매니져 라시는 여자분의 미소는 백만원 짜리입디다. 그 미소가 식당을 살려주는 듯 하니 월급 많이 주세요. 그 분께!
암튼, 남자 종업원에게 깨끗하고 좋은 찜질방을 물으니, 아중역 부근 [오케스트라] 라는 찜질방을 추천하길래 그리로 이동.
통영에서 묵었던 찜질방 보다 오만배는 깨끗함. 거기다가 7,000 원이라는 좋은 가격. 내가 찾던 찜질방이로세.
대형 찜질방 들의 특징은 건물 자체를 쓴다는 것인데 그 안에 스포츠 센터 등도 보유하고 있어서 다 목적인듯.

아침에 일어나, 또 깨끗하게 씻고나와 아점을 먹기위해 이동. 또 물어물어 찾아간곳은 완산경찰서 옆 [한국식당].
백반 한정식 전문이라고. 완산구 중앙동 4가 34번지. 6천원이라는 가격에 28가지 반찬. 놀라운 상 차림.
뭐 남을까 싶지만 식당 한켠에 앉아계신 주인어른 인듯 보이는 할머니 한분의 얼굴에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보였다.
가격대비해서 훌륭한 상차림이다. 어처구니 없는 가격의 한정식 보다 차라리 낫다.
하지만, 수저가 놓여있는 플라스틱 수저통의 먼지가 껴있는 그 끈적거리는 불쾌감 까지 신경쓰지는 못하는 듯.
근처 한옥마을 이 있다하여, 소화도 시킬겸 산책도 할겸 그리로 천천히 걸어 이동. 풍남문(?)을 돌아 전동성당에 이르르니,
1925(?)년에 지어졌다는 성당과 부속건물이 보인다. 김유진 감독의 [약속]의 배경이기도. 성당내부도 둘러보고.
빨간벽돌로 지어진 부속건물의 테라스도 운치있고. 건물은 자고로 저렇게 지어야. 천천히 걸어 한옥마을 로 들어서다.
한옥마을 처럼 소위 관광지로 만들어진 곳은 사실 썩 내키지 않아하는 편이나, 마땅히 갈 곳도 없고하여.
[경기전] 앞을 지나 여기저기 천천히 기웃거리다가, [세런디피티]라는 자그마한 찻집에 들러 잠시 쉬기로.
북카페 라는 서브 타이틀이 마음을 움직였고. 작고 이쁜 분이 오미자 차와 카푸치노 를 내어주시고.
비빔밥. 전주 라는 동네. 한옥마을 의 배경. 많은 책. 여주인의 히스토리. 커피 등의 관한 다양한 이야기도 듣고.

잘 다듬어지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 잘 다듬어지면 꽤 괜찮은 동네가 만들어질듯.
다만, 단체관광객들이 와서 소란스럽기만 한 나들이로 먹고 마시기만하다 가는 그런 곳으로 전락하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한옥이 뭔가. 우리나라의 시간이 고스란히 서려있는 문화가 있는 것임에 부디 문화가 곳곳에 서려있는 문화의 동네가 됬으면.
경기전 을 기준으로 크게 한 바퀴를 천천히 구경하며 돌다 금새 비가 쏟아질거 같아 주차된 곳으로 이동.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맥도날드(는 라바짜 커피를 쓴다!) 를 찾았으나 잘 찾아지지 않아 포기하고 대전으로 이동 결정.

3. 전주 - 대전 - 서울
톨게이트비는 생각이 나지 않고 유성 톨을 빠져 처형댁으로.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하여 김치전을 부쳐 먹는데 민들레 에 파를 넣은(간장 베이스) 김치(?)가 아주 상큼.
음식, 요리 이야기가 빠지면 섭섭. 된장이 참 맛있어 이건 어느 동네 누구 된장이라는 등의 사람 사는 이야기들.
석류 쥬스, 토마토 쥬스, 맥반석 계란, 여러가지 치즈들, 3가지 종류의 동네를 대표하는 김치 등 바리바리 싸 주시고.
저녁시간, 출출하다고 게 를 베이스로 한 된장 수제비를 끓여 맛을 보고, 요새는 다사랑 치킨 이 맛있다며
조카들은 닭강정 요리를 또 주문하여 먹어주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저녁 11시를 넘어가기 시작하고.

북대전 톨을 나와 약 두시간의 비를 뚫고 안전운전으로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 30분.  
이틀 동안 읽지 못한 신문을 다 읽으니 시간은 3시 30분.
UEFA 챔스리그 뮌헨 vs 리옹 의 4강전 1차전 전반을 조금 보다 도저히 볼 수가 없어 골아떨어지고.
그런데 누가 이겼을까나.

Orange River

The Orange River (Afrikaans/Dutch: Oranjerivier), Gariep River, Groote River or Senqu River is the longest river in South Africa. It rises in the Drakensberg mountains in Lesotho, flowing westwards through South Africa to the Atlantic Ocean. The river forms part of the international borders between South Africa and Namibia and between South Africa and Lesotho, as well as several provincial borders within South Africa. Although the river does not pass through any major cities, it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South African economy by providing water for irrigation, as well as hydroelectric power. The river was named by Robert Jacob Gordon after the Dutch Royal House.










Lesotho

Garden Route

The Garden Route is a popular and scenic stretch of the south-eastern coast of South Africa.
It stretches from Mossel Bay in the Western Cape to the Storms River which is crossed along the N2 coastal highway over the Paul Sauer Bridge in the extreme western reach of the neighbouring Eastern Cape.
The name comes from the verdant and ecologically diverse vegetation encountered here and the numerous lagoons and lakes dotted along the coast.
It includes towns such as Mossel Bay, Knysna, Oudtshoorn, Plettenberg Bay and Nature's Valley; with George, the Garden Route's largest city and main administrative centre.

It has a Maritime West-Coast Climate, with mild to warm summers, and mild to cool winters. It has the mildest climate in South Africa and the second mildest climate in the world, after Hawaii, according to the Guinness Book of Records. Temperatures rarely fall below 10ºC in winter and rarely climb beyond 28ºC in summer. Rain occurs year-round, with a slight peak in the spring months, brought by the humid sea-winds from the Indian Ocean rising and releasing their precipitation along the Outeniqua and Tsitsikamma Mountains just inland of the coast.

The Route is sandwiched between the aforementioned mountains and the Indian Ocean. The Outeniqua and Tsitsikamma indigenous forests are a unique mixture of Cape Fynbos and Temperate Forest and offer hiking trails and eco-tourism activities. Nearly 300 species of bird life are to be found in a variety of habitats ranging from fynbos to forest to wetlands.

Ten nature reserves embrace the varied ecosystems of the area as well as unique marine reserves, home to soft coral reefs, dolphins, seals and a host of other marine life. Various bays along the Garden Route are nurseries to the endangered Southern Right Whale which come there to calve in the winter and spring (July to December).

Although the most popular exploration of the Garden Route is by car,
it is also the site of Africa's last remaining passenger steam train, the Outeniqua Choo Tjoe.













Outeniqua Choo T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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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애 (2010)

      이런 종류의 영화 는 영화관 가기를 어렵게 만든다.
      무엇하나 애써 장점을 찾으려 해도 찾아지지 않는다.
      하다 못해 미장센 마저도 없다. 애써 찾는다면, 색감 정도 랄까.
      멋부리기 가 영화 에 필요할 때가 있지만, 이번은 아니다. 결코 아니다.
      이렇게 헐거운 영화 를 극장에 걸겠다는 용기가 참 가상할 정도다.
                                                                        유지태와 윤진서 도 아직 연마가 많이 필요해 보인다.
                                                                        이걸 연기라고 한다면, 연출자 와 연기자 둘다 반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가지 발견은, 오우정 이라는 배우다. 좀 두고볼 일이다.

오우정(김미애)

afc group G gamba osaka 2 : 1 suwon


AFC 조별예선G조 감바오사카 2 : 1 수원블루윙즈

해답이 없어 보인다.
허리에 조원희 와 쥬닝요 배치는 사실 너무나도 수비적인 배치다.
이런 배치는 결코 필드골을 만들기가 어렵다. 금번 시즌 수원은 때문에 필드골이 희귀해졌다.
그렇다고 윙 포워드가 스피드가 빠르다거나 개인 전술이 능하거나 하는 파괴력을 갖고 있지도 못하다.
거기다가 감독이 기대가 크다는 포워드(용병)는, 어쩌면 불행하다. 제대로 된 지원이 거의 없다.
호세 모따 는 결정력이 있긴 해 보인다. 그런데 그 뿐이다. 스트라이커 가 가져야 할 덕목이 한참 모자라 보인다.
중앙수비 로 영입한 쥬닝요가 미들을 책임지고 있으니, 수원은 지금 허리가 없다 해도 무방하다.
이상한 것은 백지훈을 차붐은 잘 쓰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백지훈의 약점은 패스의 정교함이 아직도 떨어진다는 점이다.
그것때문인가? 차붐은 어찌됐든 백지훈 시프트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
수비쪽은 어떤가. 여태까지 수원을 보아오면서 이렇게 엉망인 수비라인은 실로 처음이다. 아주 엉망진창이다.

팀의 기본적인 밸런스라고 하는 것은,
최소한 3선 라인의 한 명씩의 선수가 그 중심을 잘 잡는데 있다.
수원은 어느 라인도 현재 없다. 그러니 밸런스가 잡힐 리가 없다. 막무가내 배째라 축구를 하고 있다.
밸런스는 철저하게 감독의 몫이다. 이건 초등학교 감독도 아는 거 아닌가?
도무지 차붐을 아무리 좋게 봐줄래도 그럴수가 없는 이유다.
감바 도 마찬가지다. 그 따위로 축구하니까 리그 하위 성적인 거다. 성적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경기내용은 감바 오사카가 조금 더 나았다. 수원은, 정말 참혹했다.

김두현은 무릅수술하러 독일가고, 이관우는 아무소식도 없고, 염기훈은 이제야 자전거 타고 다닌단다.
이네들이 돌아오면 나아질까? 수원은 슬로우 스타터라고? 밸런스 가 하루아침에 완성되나?
시즌 전 오미야 전 참패가 금번 시즌의 예고편 아니었을까? 이쯤되면 차붐은 팬들앞에서 석고대죄 해야 하지 않을까?
후반전 히한하게도 공격성향의 선수들을 투입하며 적당히 게임을 마무리 하려는 전술은, 
고스란히 자신의 무능함을 보여준 명장명이었다고 단언한다. 

이러다 FA컵에서 동국대에게도 지는 거 아닐까? 
누가 동국대에는 이긴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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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41인 | 프로파간다 | 624p | 2008.3

  글을 쓰는 사람과 책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또, 이걸 동시에 하는 사람`도` 있다.
  적어도 김광철 이라는 사람에게, 나는 무척 감사하다.
  프로파간다 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책 은 다 기쁘다. 
  적어도 대한민국 에서 이렇게 뜨겁게 만들어지는 책은 많지 않다. 
                          그러니까, 난 김광철 빠다.

Leap Year (2010 film)



        순전히 아일랜드 의 풍경이 보고싶었다.
        그 뿐이다.
        보스톤 과 더블린 그리고 아일랜드 의 어떤 시골(Dingle, Peninsula).
        그 곳은, 어쩌면  제주도 이다.
        아니, 제주도가 훨씬 문명적이다.
        그런 데 왜 그 어떤 시골이 조금 끌리는걸까.
        아이구, 촌놈(아).






and s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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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비 냄새가 피어오르면        난 그저   먹먹한  마음뿐이어서  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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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 송동근 | 356p | 시공사 | 2010.1
송동근 기자의 소소한 행복 찾기



감상도 없고, 정보도 모자라네.
일본 소도시 여행이 아니라, 일본 소도시 가이드 쯤.
한정된 시간에 쫓기듯 허겁지겁 다녀온 흔적 밖에 읍네 그랴.
껍데기는 그럴싸 헌데, 씁쓸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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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화 도쿄 | 신현경 | 280p | 웅진리빙하우스 | 2010.10
  도쿄의 숨은 감성을 테이크 아웃하는 디자인 산책 여행

  일본이라는 나라는 분명 우리나라와 다르다.
  다양성 과 질 면만 보더라도. 일본 작가가 쓴 단편만 읽더라도 분명해진다.
  제주도에, 이런 다양함과 좋은 질(퀄리티)의 가게 많이 필요하다.
  제주로 가는 많은 사람들이, 그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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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들) | 바스티앙 비베스 | 101p | 팝툰 | 2009.12

  만원짜리 한 장으로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까.
  선 하나 하나를 보고 있어도 기분 좋아지며 됐지.
  기분 좋기가 쉬운 일인가. 요즘 같은 세상에.
  발랄한 파리 여자애들. 발랄하고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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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음식점 성공 비결 72가지 | 오쿠보 카즈히코 | 240p | 북라인 | 2008.7

  북커버 디자인 이 참. 디자이너가 누군지 참.
  생활 속에서 기쁠 때 중의 하나가 누군가 한 말이 심하게 공감이 갈 때.
  분명 저자 의 성격은 만만치가 않을 거다. 오소독소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니까.
  하긴 세상에 오소독소 한 면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마는.
  마케팅 측면의 시각이 두드러지긴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장점이겠지.
  그저 말랑말랑 쓸데없이 친절한 것보단 차라리. 이제 조사와 실습 이 남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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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어도 돼? | 나카지마 타이코 | 192p | 소담출판사 | 2009.10

  이야기 라면 매력적인 요소가 하나 쯤은 있어야 한다. 그 요소가 무엇이건간에.
  그래야만 내가 이야기 하나 해줄까 도 가능하고 한번 들어볼래? 도 가능하지.
  인과관계란 사실 그리 썩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 그 인과관계라는게 사실 얼마나 정확하겠어.
  모든 것은 조금의 사실과 상상의 결과물일수 밖에. 모든 단어에는 편견이 들이있으니까.
  30대 싱글여성의 집짓기. 딱 요만큼으로라도 궁금해지잖아. 그거면 벌써 8할은 먹고들어가는 거지.
                           잠시 쉰다 생각하면 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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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짜도 대박나는 전문 식당 | 백종원 | 276p | 서울문화사 | 2009.12
  외식경영전문가 백종원의 창업 레시피 2

  [작은 식당]에서 [전문 식당]으로의 변화가 보여주는 의미.
  음식에 있어서도 이제 세상은 전문화로 옮겨간다는 흐름을 보여준다.
  오리지널리티 를 전문화 하고 차별화 요소를 강력하게 한다 만으로도 충분하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음식문화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역시 공부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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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성공하는 작은 식당 | 백종원 | 320p | 서울문화사 | 2010.1
  외식경영전문가 백종원의 창업 레시피 1

  백종원이 누군지는 몰라도 그가 하는 식당들(무려 18개가 넘는다) 중 한번쯤 안가본 사람은 없을 듯.
  다르게 얘기하면 그는 소비자 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굉장히 민감하다는 뜻.
  17억 빚에서 시작한 쌈밥집 을 시작으로, 논현동 일대를 주름잡는 성공스토리 서 부터
  그만의 식당 경영 철학 까지 두루두루 살필 수 있다. 
                           식당창업관련 책을 두루 섭렵하다보니,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잡힌다.

                           비단 식당창업이 아니더라도, 무언가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런 책, 매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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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성공하는 음식점 창업 경영 교과서 / 우이 요시유키 / 224p / 아카데미북 / 2010.3.25

  말랑말랑 읽기쉬운 음식점 창업관련 개론서
  창업관련 디테일을 일목요연하게 살피기 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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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에 가면 요리가 있다 / 이윤화 / 312p / 비씨앤월드 / 2009.7

  영국 더 타임즈 기자는 자기가 일본에서 먹어본 가장 형편없는 음식이 파리에서 먹어본 최고의 요리보다 낫다며,
  불의 사용을 극력 억제하고 모든 재료에 제철, 즉, <순>을 고집하는 일본요리를 극찬하였다.
  최근 서울에 부는 일본요리 관련 음식점 유행은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한국의 식문화와 매우 가까우면서도(익숙하면서도) 아주 다른 이질감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
  때문에 많은 수의 외식관련 비지니스를 원하는 사람이 일본을 찾는 것이겠다.
  즉 일본에서, 특히 도쿄에서(가까우니 이 얼마나 좋은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함이다.
                           방대한 양의 자료조사 만으로도 책 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

                           츠키지 시장은, 정말 꼭 한번 답사해야할 코스임에 분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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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 서는 식당창업의 7가지 비밀 / 이경태 / 312p / 이른아침 / 2010.3

  식당 이라는 비지니스 에 대해 컨설턴트로서의 저자의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진다.
  꼭 식당이 아니더라도 작은 가게 를 꿈꾸고 있다면 반드시 한번쯤 만나도 좋겠다.
  사실 생활 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짐작 과 직관이 난무하는 것인가.
  생활에도 규칙이 있고, 그 사소한 차이를 어떻게 바라보는냐에따라 그 질이 달라지고 성패가 좌우되는 것을.
  책이 참 든든하다. 마치 똑똑하고 세심한 아군이 생긴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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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tle Black Book of Entrepreneurship

 리틀 블랙북 / 페르난도 트리야스 데 베스 / 210p / 이레 / 2010.2
 아무도 경고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

 내가 진정 무얼 원하는지 완전하게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창업가와 기업가 는 다르다 는 말은 꽤 맞다.
 내가 원하는 것과 돈 버는 것을 구분하는 것도 그래서 필요하다.
 그 구분을 좀더 구분하기 위해서라도 독서가 필요한 것.
 적은 분량에 필요한 것들을 잘 담았다. ktx 타고 동대구 정도까지 가면서 읽기 딱 좋네.

Takamatsu, Kagawa

Takamatsu (高松市 Takamatsu-shi?) is located in central Kagawa Prefecture on the island of Shikoku in Japan, and is the seat of the prefectural government. It is designated a core city by the Japanese Government. It is a port city located on the Inland Sea, and is the closest port to Honshu from Shikoku island. For this reason it flourished under the Daimyo(feudal lords) as a castle town in the fiefdom of Takamatsu, during the Edo Period. Takamatsu is a city with a large concentration of nationwide companies' branch offices, which play a large role in its economy, and it contains most of the national government's branch offices for Shikoku. The castle tower formerly used as the symbol of the city was destroyed during the Meiji Period. In 2004, construction of the Symbol Tower, the new symbol of Takamatsu, was completed. The Takamatsu metropolitan region has a population of 670,000, making it the largest in Shikoku. Takamatsu Airport is located in Takamatsu. On September 26, 2005 the town of Shionoe, from Kagawa District, was merged into Takamatsu. Then on January 10, 2006 Takamatsu absrbed the towns of Aji and Mure, both from Kita District, the towns of Kagawa and Kōnan, both from Kagawa District, and the town of Kokubunji, from Ayauta District, to form the new and expanded city of Takamatsu.


가가와 현, 사누끼 우동의 본고장. 사누끼는 가가와 현의 옛 이름.
조만간 아내와 사누끼 우동 이 무엇인지 확인하러 출동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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